[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분기 최대 판매량에 힘입어 시장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애플(대표 팀 쿡)은 27일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 746억 달러, 순이익은 180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의 4분기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576억 달러에서 29.5% 상승한 결과이며, 순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130억7,000만 달러에서 상승했다.

애플의 어닝 서프라이즈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판매량이 급격하게 오르면서 달성할 수 있었다. 아이폰6 시리즈 판매는 분기 최대 7,450만 대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 공략이 통했음을 대변해준다. 애플 앱스토어의 기록도 한 몫을 담당했다.

팀 쿡 애플 CEO는 “우리는 애플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 놀라운 분기 실적을 달성한데 대해 우리의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며, ”우리의 수익은 746억 달러로 지난해 동안 30% 성장하고 이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의 실행 능력은 놀라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애플은 중국 시장에서 1위 스마트폰 제조업체로 우뚝 섰으며, 대화면 아이폰에 대한 중국의 수요가 놀라운 수준에 올랐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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