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가장 완벽한 아이폰6 짝퉁이라 불리는 다케레3의 모습이 포착됐다.

27일 해외 IT매체는 중국 제조사 다케레가 만든 초정밀 짝퉁 아이폰6 다케레3의 사진을 다수 공개했다. 다케레3는 크기부터 버튼의 위치, 홈버튼까지 그동안 나온 아이폰6 복제품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정교하다는 평이다.

다케레3는 부품 또한 아이폰6에 탑재된 것을 그대로 이용했다. 알루미늄 외관에 티타늄 알로이 프레임, 5인치 디스플레이, 사파이어 글래스 프로텍션 등을 채택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까지도 iOS8을 빼다박았다는 후문이다.

▲ 아이폰6 짝퉁폰 '다케레3'

이 외 미디어텍의 1.7GHz MT6752 옥타코어 64비트 칩셋, 3GB램, 16GB스토리지, 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 전면 800만 화소 카메라, 2500mAh 배터리,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지원한다.

가격은 243달러(한화 약 27만원)이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6 시리즈 판매 호조로 올해 1분기 순이익 14조원을 달성했다. 이는 분기 최대 실적으로 전년동기 대비 38%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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