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재구 기자] “갤럭시S6 단말기 뒷면에 커넥터가 장착돼 카메라렌즈는 물론 건강 측정, 듀얼스크린, 피트니스 기능을 하는 커버들을 선택적으로 추가시킬 수 있다.” 

폴란드 안드로이드닷컴은 27일(현지시간) 익명의 삼성 내부 소식통을 인용, 삼성의 차기 주력폰 뒷면에 이같은 새로운 커넥터-커버 연계 기능이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 커넥터와 커버의 결합은 갤럭시S6를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첨단 기능 단말기로 변신시켜 줄 전망이다.  

▲ 삼성의 차기 주력폰 갤럭시S6의 뒷면에는 커넥터가 붙어 카메라 부착은 혈당측정, 피트니스관리,듀얼스크린 등 다양한 기능을 부가할 커버와 연결시켜 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안드로이드닷컴)

소식통은 일례로 커버 부착을 통해 사용자의 혈당 측정을 하고 이를 S헬스앱과 동기화할 수 있으며, 또다른 커버에 내장된 단색 전자잉크디스플레이는 배터리를 크게 낭비하지 않고도 책이나 정보를 읽을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 갤럭시S6를 자전거나 스테퍼같은 피트니스 머신과 연계시키고 관련앱과 동기화시켜주는 커버도 있다고 덧붙였다. 갤럭시S6 사용자들은 단말기 카메라에 렌즈를 부착할 수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기능은 삼성 갤럭시S6의 뒷면에 들어갈 기능에 일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개발자들은 이들 기능을 직접 사용하면서 시험해 보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 프랑스 IT사이트 노웨어엘스가 확보했다는 유출된 갤럭시S6 섀시.한 눈에 봐도 기존 제품에 비해 두툼하다. (사진=노웨어엘스)

이 같은 부가적 특징에 대한 소식은 앞서 프랑스IT사이트 노웨어엘스가 확보했다는 유출된 갤럭시S6 뒷면섀시가 기존제품보다 두툼한 금속커버를 가지고 있는 데 대한 설명이 된다.

하지만 아직 분명하게 드러난 것은 없다.

삼성은 오는 3월 2일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5)에서 차세대 주력폰 갤럭시S6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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