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지원금’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도입 이후 이동통신3사와 알뜰폰 업체가 공시한 지원금(보조금) 현황을 특징만 뽑아 간략히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각 업체는 자체적으로 지원금을 결정할 수 있으며, 출시 기간이 1년 5개월 미만인 단말 지원금은 상한선 30만원을 넘을 수 없습니다. 공시된 지원금은 최소 7일간 유지됩니다. 단, 소비자는 판매점에서 단말 구매시 공시 지원금의 15%를 추가로 더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 애플 '아이폰5S'

KT가 애플 '아이폰5S'로 승부수를 띄웠다. KT는 지난 25일부터 출시 15개월이 지난 아이폰5S에 고가 요금제에서 출고가와 동일한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출시 15개월 지난 단말은 단통법 규제에서 제외된다.

7만원 이상 요금제 가입자부터는 아이폰5S 지원금 액수는 출고가와 동일한 81만4000원이다. 16GB 모델은 할부원금 0원에 구매할 수 있다.

KT는 또 ‘순모두다올레28’의 저가 요금제 기준 LG전자 'G2'와 삼성 '갤럭시S4 미니'의 지언금을 전일대비 12만~13만원 올렸다. 출고가 61만6000원의 G2는 지원금이 61만6000원에 책정됐다. 지원금 15%를 추가로 받으면 기기값 9만원에 살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저가요금제 '망내LTE 34(3만4000원)' 요금제 기준 삼성 '갤럭시S5 광대역 LTE-A'를 비롯한 총 4종의 단말기에 공시지원금을 7~18만원가량 상향했다. 지원금을 상향한 모델은 갤럭시S5 광대역 LTE-A, 갤럭시노트3, G3캣6, 베가아이언2 등이다.

SK텔레콤과 알뜰폰 업체 CJ헬로모바일, SK텔링크, 미디어로그의 공시지원금은 변동이 없다.

■ 휴대폰 대리점의 평가 : KT가 아이폰5S의 지원금을 대폭 상향함으로써 SK텔레콤도 곧바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리점이나 판매점에 아이폰5S의 재고가 많지 않은 상황으로 반드시 매장 방문전 재고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자료 제공 : 착한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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