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어비팩토리(대표 송태민)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트랜스패시픽과 MOU를 체결하였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협약은 어비팩토리와 트랜스패시픽이 상호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미래형 기술인 웨어러블 디바이스, 사물인터넷 활용 등 미래형 공생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어비팩토리와 트랜스패시픽은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어비팩토리의 비콘 단말 어비콘과 중요프로그램을 트랜스패시픽의 중국 내 마케팅 역량과 결합하여 중국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 좌에서부터 트랜스패시픽 마락이사,노재문대표, 어비팩토리 송태민대표 순 <사진 = 어비팩토리>
 
트랜스패시픽은 한국의 IT기술과 중국의 거대시장 마케팅을 토대로 한 IT기반의 한-중 협력 스타트업으로 북경, 상해, 중경 등 11개성의 여행사 및 중국지역 전시회 대표의 모임인 PECC의 상해 대표인 상해 길망 전시회의 유한공사와 제휴 했다. 한-중 간 여행 및 전시회가 주요 사업 분야다. 이어 트랜스패시픽은 오는 3월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 자유여행 및 전자상거래 모바일 앱을 출시할 계획이다.
 
어비팩토리 송태민 대표는 “금번협약을 통해 근 시일내 가시적인 중국지출의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며 “작년 필리핀에 재난안전시스템을 수출한 이후 지속적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해 노력해오던 것이 결과로 보고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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