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SK텔레콤이 29일 '2014년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아이폰6 1월 시장 점유율이 40% 이상으로 상승했다"며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아이폰6 출시 이후 SK텔레콤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축적된 노하우를 토대로 향후에도 경쟁사보다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K텔레콤은 올해 LTE 가입자의 비중을 전체 가입자의 65%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말 LTE 가입자 비중은 전체 58%수준이었다. 당사 가입자당 월평균 매출액(ARPU)은 4.5%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4분기 LTE 가입자 ARPU는 4만원대 초반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4만원대 중반으로 안착할 것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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