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아마존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293억(32조1,772억원)달러, 순이익은 2억1,400만달러(2,350억원)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대비 15% 늘었지만 순이익은 10.46% 감소했다.

30일 아마존은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통해 주당 이익은 0.45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톰슨 로이터, 에스티 메이트가 정리한 월가 예상치는 0.17달러였다.

4분기 영업 이용은 전년 대비 14.6% 증가한 287억달러로 나타났으며 배송비(인터넷 기준)가 전세계 순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6%였다.

 

4분기 매출도 애널리스트 예상치는 평균 300억달러에는 못미쳤다. 아마존은 연간 매출중 3분의 1을 4분기에 벌어 들이고 있다.

그러나 아마존 프라임 회원은 지난해동안 전세계적으로 53% 증가했고 미국 시장에서만 50% 증가했다고 아마존은 전했다.

한편 아마존은 올해 1분기 매출 전망치를 전년대비 6%~16% 늘어난 209억달러~229억달러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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