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와 유니티가 손잡고 2만 8,000달러의 상금을 내건 윈도 게임 개발자(WGD)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30일(현지시각) 네오윈은 MS가 유니티와 함께 윈도 및 윈도폰 스토어용으로 제작하는 게임 앱 콘테스트를 연다고 보도했다.

해당 콘테스트는 올해 3월 20일까지 진행된다. MS는 참가작들을 퀄리티 50%, 창의성 30%, 기술적 훌륭함 20%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 마이크로소프트(MS)와 유니티가 손잡고 2만 8,000달러의 상금을 내건 윈도 게임 개발자(WGD)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WGD콘테스트에서 1등을 차지한 대사장에게는 1만 달러가, 2등은 5,000달러가 수여된다. 3등은 3,000달러며 장려상 10명에게는 각각 1,000달러씩 지급된다.

해당 콘테스트는 게임 개발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윈도 개발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한편 MS는 윈도10 행사에서 유니티가 새로운 다이렉트X 12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더많은 유니티 게임 개발자들이 윈도 게임 개발을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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