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31일 기준 3밴드 LTE-A 서비스의 커버리지를 전국 85개 시내 주요지역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를 통해 SK텔레콤 고객들은 서울·수도권과 6대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85개시의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서 3밴드 LTE-A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 울릉도에서 3밴드 LTE-A 속도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 = SKT)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 지역 확대는 주요 대도시 이외에도 KTX경부선 주요 구간 및 울릉도, 백록담, 마라도 등 주요 관광지, 겨울철을 맞아 사용자들이 몰리는 강원도 주요 스키장도 포함됐다.

홍천 대명리조트, 춘천 엘리시안 강촌, 원주 오크밸리, 횡성 웰리힐리, 정선 하이원리조트, 평창 휘닉스파크, 알펜시아 등이다.

SK텔레콤이 현재 3밴드 LTE-A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축한 2.1GHz 기지국은 총 1만3000식이다.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내로 전국 도심지와 전국 지하철 전구간 등에 총 2만6000식의 기지국을 설치해 국내에서 가장 넓으면서도 꼼꼼한 서비스 지역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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