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가 100Mbps의 초고속인터넷 보다 최대 10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U+광기가’ 인터넷 서비스 요금을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1G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U+광기가 상품과 50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광기가심(sim)’상품의 가격은 기존보다 월 3만3000원과 2만8000원에 각각 제공된다. 이는 기존보다 월 2000원 낮아진 수준이다. (3년 약정기준/부가세 별도)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유선 결합상품 대상과 할인폭도 크게 늘렸다.

▲ 사진제공 = LGU+

LG유플러스는 광기가 인터넷과 U+tv G 또는 070인터넷전화를 함께 이용할 경우 월 3000의 결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상품에 따라 월 5000원의 추가 할인혜택까지 제공하는 핵심 요금제 할인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핵심요금제 할인 적용 대상은 tvG 4K UHD, tvG 우퍼, 유플릭스 등 IPTV 상품과 홈보이 슈퍼프리미엄, 콜+220 프리, EBS홈스쿨, 유무선 무한자유 등의 070인터넷전화 상품, 홈CCTV 맘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까지 해당된다. 오는 5월 31일까지 가입한 고객은 서비스 이용 해지시까지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광기가 인터넷과 U+tvG 또는 070인터넷전화 중 핵심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U+광기가 인터넷을 월 2만5000원에, 광기가심 인터넷은 월 2만원에 이용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달 29일 신규 출시한 유무선 결합상품 ‘한방에 홈’으로 결합하면 광기가 인터넷을 최대 2만5000원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광기가 와이파이(Wi-Fi G) 서비스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단말임대료(월 3000원)을 면제해주는 프로모션을 3월 말까지 진행한다.

LG유플러스 컨버지드홈사업부 안성준 전무는 “기가인터넷 요금에 대한 고객 부담을 최소화해 경쟁사보다 차별화된 컨버지드홈 서비스를 고객들이 가치있게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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