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델이 조만간 베이트레일 프로세서를 장착한 크롬북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릴리퓨팅은 델이 인텔 셀러론 N2840 베이트레일 프로세서를 장착한 신형 11.6인치 크롬북을 조만간 판매할 것이라 전했다.

델이 베이트레일 프로세서를 선택한 것은 TDP(열 설계 전력)때문이다.

▲ 델이 베이트레일을 장착한 신형 크롬북을 내놓을 전망이다 <사진 = 릴리퓨팅>

상대적으로 낮은 TDP를 가지고 있는 베이트레일 프로세서가 더 오랜 제품 구동에 유리했다. 베이트레일 프로세서의 TDP는 7.5W다. 하스웰 프로세서의 경우 15W에 달한다.

릴리퓨팅 측은 게다가 베이트레일 칩의 가격이 하스웰에 비해 싼 점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델의 제품문서에 따르면 신형 모델의 프로세서는 베이트레일 외에도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선택으로 SIM카드를 넣을 수 있는 제품도 준비됐다.

해당 모델은 교육시장을 목표로 제작되며 일반 사용자도 구매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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