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수 피보탈코리아 지사장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빅데이터를 사용료만 내고 사용하는 서브스크립션 방식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날 발표한 '피보탈 빅데이터 스위트(Pivotal Big Data Suite)'는 오픈소스 기반의 통합 솔루션이다.

빅데이터도 가입해서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서브스크립션(subscription) 기반으로 도입할 수 있게 됐다. 

피보탈코리아(지사장 이영수)는 26일 빅데이터 생태계를 위한 전략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오픈소스 기반의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피보탈 빅데이터 스위트'.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클라우드 기반이며, 오픈소스라는 점이다. 특히 전 세계 최초로 가입해서 사용한 만큼 사용료처럼 내는 서브스크립션 방식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다.

이영수 지사장은 "고객이 빅데이터를 주저하는 이유는 빅데이터를 하게 될 때 엄청난 돈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피보탈은 고객에게 ‘빅데이터 스위트’를 서브스크립션 방식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고객은 빅데이터 솔루션을 사는 것이 아니라 갖고 있는 장비만큼만 가입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예산도 상대적으로 적게 들고, 프로젝트 기간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 피보탈 측의 설명이다.

이 지사장은 “실제 빅데이터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 저렴한 비용으로 6주~7주 안에 고객이 빅데이터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면서 “이는 서비스크립션 모델이기 때문에 고객이 작은 돈을 내고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말했다.

이영수 지사장은 "서브스크립션 모델은 클라우드 환경이든 고객 인프라 환경이든 고객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피보탈 빅데이터 스위트는 전 세계 최초 서브스크립션 기반의 클라우드화 돼 있는 원 스톱 빅데이터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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