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전자랜드프라이스킹(대표 홍봉철)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 활성화와 유통망 확대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용산 전자랜드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었다. 이 자리에는 전자랜드 옥치국 대표이사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김석기 글로벌판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 좌측 중소기업진흥공단 김석기 본부장과 우측 옥치국 전자랜드프라이스킹 대표이사가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 = 전자랜드프라이스킹>

해당 MOU를 통해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전국 전자랜드프라이스킹 매장에 숍인숍 형태로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는 ‘히트(Hit)500 상생매장’을 개설해 홍보와 판매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어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을 감안해 판매 장려금을 지원하고 판매수수료와 결제기간을 축소하기로 했다.

한편 히트500 상생매장에 입점한 중소기업은 3월 초 품평회를 통해 제품의 상품성을 검증 받게 된다. 검증된 제품들은 3월말부터 입점을 시작해 올 상반기 내 전국 전자랜드프라이스킹 16개 지점에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관계자는 “우수한 제품력에도 불구하고 홍보와 마케팅 여력이 부족했던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일의 토종 가전 전문점으로써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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