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지원금’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도입 이후 이동통신3사와 알뜰폰 업체가 공시한 지원금(보조금) 현황을 특징만 뽑아 간략히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각 업체는 자체적으로 지원금을 결정할 수 있으며, 출시 기간이 1년 5개월 미만인 단말 지원금은 상한선 30만원을 넘을 수 없습니다. 공시된 지원금은 최소 7일간 유지됩니다. 단, 소비자는 판매점에서 단말 구매시 공시 지원금의 15%를 추가로 더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 구글 '넥서스5'

27일자 공시지원금 변동은 총 12건이다. LG유플러스와 알뜰폰 업체 CJ헬로비전이 공시지원금을 소폭 조정했다. LG유플러스는 7종의 모델에 한해 지원금을 낮췄다. ▲삼성전자 갤럭시S5, 갤럭시 윈, 갤럭시노트2(32GB), 갤럭시S4 ▲LG전자 LG G3, 옵티머스 G프로 ▲팬택 베가 아이언 등이다.

월정액 3만원대 요금제 기준 갤럭시 노트2, 갤럭시 S4, 베가아이언, 옵티머스 G프로의 지원금은 각각 39만2000원, 24만8000원, 21만400원, 13만1000원씩 낮추었다. 갤럭시S5와 LG G3의 공시보조금은 각각 3만5000원, 2만6000원씩 낮추었다.

이에 따라 갤럭시S5는 82만8000원, G3가 75만2700원에 판매가가 책정됐다. 나머지 단말은 50만원 이하에서 구매가능하다.

CJ헬로비전은 4종 단말에 한해서 지원금을 낮췄다. 단, 넥서스5(16GB)의 지원금만 9만9000원 올렸다. 월정액 3만원대 요금제 기준이다. 넥서스5는 현재 CJ헬로모바일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판매가는 17만4800원이다. 넥서스5는 지난 21일에 출시 15개월이 지나면서 지원금 상한액 규제가 풀렷다.

이 외 갤럭시S LTE-A, 옵티머스 G프로, 갤럭시 노트3의 공시보조금을 9만3000원, 9만1300원, 1만8000원씩 떨어뜨렸다.

한편, SK텔레콤과 KT 등 나머지 알뜰폰 업체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 휴대폰 대리점의 평가 : 공시지원금이 변동이 있지만 재고량이 문제다. LG유플러스의 경우 갤럭시노트2, 갤럭시 S4, 베가아이언, 옵티머스 G프로의 재고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CJ헬로모바일도 갤럭시S LTE-A, 옵티머스 G프로, 갤럭시노트3 재고 물량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다만, 갤럭시 노트3는 현재 KT에서 약간의 재고를 구할 수 있다.

자료 제공 : 착한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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