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흡사 SF영화를 방불케하는 구글의 신사옥 계획이 공개됐다. 거대한 유리 건물과 신사업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이 강조되는 모습이다.

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재 구글 본사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남부 마운틴뷰에 위치하고 있다. 향후 신사옥도 같은 지역에 건설될 계획이다.

<사진=PATENTLY APPLE>

구글 신사옥은 덴마크 유명 건축 설계사 비아케 잉겔스와 영국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로 불리는 토마스 헤더윅이 맡았다. 이들에 따르면 신사옥 건물은 해체 또한 쉽게 할 수 있도록 설계해 이동이 가능한 유연성을 갖춘다고 한다.

한번 세우면 이동할 수 없는 콘크리트 건물 대신 가벼운 벽돌과 같은 구조물을 만들었다. 구글이 개발중인 무인자동차 프로젝트와 같은 신사업 진출시, 필요한 사무실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아래는 구글 사옥의 공중 촬영 영상과 신사옥 디자인 계획이 진행되는 사진이다.

▲ <사진=PATENTLY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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