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LG전자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G4'의 해상도가 2K 수준이 될 전망이다.
1일 LG모바일 소식을 전하는 마이LG폰은 RDF 파일에서 ‘LG-H818'을 가진 단말기가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 단말기는 G4로 추정되고 있다.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G4에는 2K(1440x2560)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이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전작 G3와 동일한 수준의 해상도를 갖는 것이다.
다만, 최근 미국 이통사 버라이즌으로부터 유출된 문서에 G4 모델명 ‘LG-VS999'의 해상도는 3K(1620x2880)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고 적혀 있는 것을 고려하면 아쉬운 수준이다.
AT&T에서 유출된 문서에는 G4 모델명 ‘LG-H810'이 2K 해상도를 탑재한다고 게시됐다. 외신은 LG-H818은 G4의 아시아 버전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한편, G4는 64비트 퀄컴 스냅드래곤 810 프로세서, 3GB~4GB 램,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LG는 G4를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출시일은 2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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