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효정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스마트폰에 인텔 시큐리티의 보안 솔루션이 사전 탑재돼 출시된다.

3일 인텔 시큐리티는 새로 출시될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에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들 스마트폰에는 인텔 시큐리티의 안티-멀웨어 솔루션인 '맥아피 바이러스스캔 모바일'이 사전 탑재된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 내 사진을 유출하거나 모바일 스파이웨어, 모바일 결제 등의 위협에서 사용자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 삼성 갤럭시S6(왼쪾)과 갤럭시S6엣지

맥아피 연구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악성 앱, URL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를 포함한 모바일 멀웨어가 지난 2014년 4분기에만 14%가 증가했다. 또한 2013년 4분기의 발표 이후, 모바일 멀웨어의 감염율은 감염을 진단받은 모든 시스템에서 최소 8% 이상 놀라울 정도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텔 시큐리티의 총괄 매니저이자 수석 부사장인 존 지아마테오는 "사람들은 은행부터 쇼핑 그리고 세금 납부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업무를 모바일을 통해 하고 있다"면서 "인텔 시큐리티의 도움으로 모든 삼성 갤럭시S6와 S6엣지의 사용자들은 안전한 온라인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시큐리티 개발그룹 이종현 상무는 "사전 탑재된 보안 솔루션으로 삼성 갤럭시S6와 S6엣지 사용자들은 새로운 디바이스에서 작동하는 가장 최신의 안티-멀웨어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며 "삼성은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최고 수준의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디지털 세상에서 안전함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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