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에이서(대표 제이슨 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글레스 MWC2015에서 중저가형 LTE 스마트폰 ‘리퀴드 제이드Z’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제품은 제로 에어 갭 기술로 반사를 줄인 IPS 패널을 장착했다. 코닝 고릴라 글래스3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스페셜 독서 모드는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으로부터 청색광 반사를 제거해 시력을 보호한다.

▲ 에이서 리퀴드 제이드Z

4G LTE와 64비트 쿼트코어 미디어텍 프로세서를 내장했다. 카메라 기능이 강화됐다. 음성 구동 가능한 F1.8 밝기의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배치했다. F2.2 밝기의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롤 셀피 환경에도 최적화됐다.

에이서 익스텐드는 사용자들이 스마트폰과 유무선 연결을 통해 윈도 기반의 PC를 사용하고, 키보드를 타이핑 하고, 드래그앤드롭, 리치 쉐어링 등을 사용하게 한다.

톰톰이 제공하고 트립 어드바이저 POI를 사용하는 무료 오프라인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인 에이서 내브는 에이서 리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어디서나 데이터 플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7.9mm 두께와 110g 무게를 갖췄다.

에이서 리퀴드 제이드 Z는 오는 3월 중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199유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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