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에 누리꾼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국민생활체육 강릉시등산연합회는 강릉 커피 힐링 로드를 대관령부터 강릉까지 조성했다고 밝혔다.

강릉 커피 힐링로드는 평창 대관령 옛휴게소에서 능경봉 정상을 거쳐 강릉 왕산면 커피박물관 계곡까지 이어진 8.8km거리의 길을 일컫는다.

▲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에 누리꾼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총 약 3시간30분이 소요되는 해당 힐링로드 등산코스는 커피 도시 강릉을 홍보하기 위해 조성됐다.

강릉시는 매년 커피축제가 열어왔고 강릉 커피 거리를 주제로 제1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바도 있다.

지난달 28일 강릉지역 산악인 100여명은 조성된 힐링로드 코스에서 첫 산행을 했다. 이들은 등산코스의 성공적인 정착을 빌며 등산 안내 리본과 안내판을 곳곳에 설치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도대체 뭐가 커피 힐링로드일까",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이라니 역시 강릉하면 커피지",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했네 가보고 싶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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