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지원금’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도입 이후 이동통신3사와 알뜰폰 업체가 공시한 지원금(보조금) 현황을 특징만 뽑아 간략히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각 업체는 자체적으로 지원금을 결정할 수 있으며, 출시 기간이 1년 5개월 미만인 단말 지원금은 상한선 30만원을 넘을 수 없습니다. 공시된 지원금은 최소 7일간 유지됩니다. 단, 소비자는 판매점에서 단말 구매시 공시 지원금의 15%를 추가로 더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 팬택 '베가시크릿 업'

4일자 공시지원금 변동은 총 10건이다. KT에서는 4종 모델의 지원금을 내렸고, LG유플러스는 3종의 모델은 올리고, 3종의 모델은 내렸다.

월정액 3만원대 요금제 기준 KT는 LG전자 G2와 G3 비트의 지원금을 9만1000원, 3만1000원씩 내렸다. 삼성전자 갤럭시 A7와 갤럭시 맥스의 지원금은 4만5000원, 1만1000원씩 내렸다.

LG유플러스는 팬택 베가시크릿 업의 공시보조금을 16만3000원 올렸다. 이에 따라 판매가는 3만 9000원으로 낮아졌다. 이어 갤럭시 A7와 G3스크린의 지원금이 모두 8000원 상향됐다. 현재 갤럭시 A7은 이통3사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데, 통신사 별로 기본 구매가 차이는 1~2만원대로 큰 차이가 없다.

아이스크림 스마트의 지원금은 7만7000원 낮아졌고, 갤럭시A5와 LG GX2의 지원금 역시 각각 4만7000원 떨어졌다.

이 외 타 업체는 지원금 변동이 없었다.

 

■ 휴대폰 대리점의 평가 : G3비트의 기본 구매가는 SK텔링크가 5만4000원으로 가장 저렴하며, SK텔레콤이 26만5000원으로 가장 비싸다. G2 기본 구매가 역시 SK텔링크가 5만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가장 비싼 곳은 LG유플러스로 53만464원이다.

베가 시크릿 업은 통신사 별로 출고가가 달라 판매가 중심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출고가는 SK텔레콤이 24만2000원, KT가 35만2000원, LG유플러스가 29만7000원, CJ헬로모바일이 54만8900원, 유모비가 35만2000원이다. 베가 시크릿 업을 가장 싸게 구매할 수 있는 통신사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로, 판매가는 각각 3만1000원과 3만9000원이다.

갤럭시A5의 경우 KT의 구매가가 33만4000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가장 비싼 곳은 SK텔레콤으로 38만4000원이다.

자료 제공 : 착한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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