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KT(대표 황창규)가 결합가족고객을 위한 혜택 애플리케이션(앱) ‘올레 패밀리박스’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더불어 오는 31일까지 신규 가입자 및 체험고객 대상으로 서비스 강화 기념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레 패밀리박스는 결합가족 혜택을 위한 앱이다. 이를 통해 가족끼리 데이터와 멤버십 포인트를 공유하고, 매월 인당 보너스 데이터(100MB)와 멤버십 포인트(1000점), 무료 올레 와이파이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패밀리박스는 가족 구성원 생일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한 가족 누구나 이용 가능한 케이크 50% 혜택쿠폰(파리바게뜨)을 지급한다. 쿠폰은 가입된 가족의 생일 월 1일에 자동으로 생성된다. 최대 할인금액은 1만원이다. 또한, 매주 시즌 테마에 따라 선곡되는 무료음악 100곡을 제공한다. 이 음악은 패밀리박스 앱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 사진제공 = KT

올레 패밀리박스 앱은 올레마켓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올레 아이디 로그인 후, 간단한 이용 동의만으로 회원이 될 수 있다. 결합가족 구성원도 초대 가능하다. 구체적 혜택 내용은 올레 패밀리박스 앱의 ‘혜택박스’ 메뉴에서 확인하면 된다.

KT는 이번 서비스 강화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패밀리박스 신규가입 가족 전원에게 ‘케이크 50% 혜택쿠폰’을 준다. 올레닷컴(www.olleh.com)의 ‘올레 패밀리박스 체험하기’, ‘도전 촛불끄기’ 등 행사에 참여하면 50만원 상당의 가족여행권, 빕스/미스터피자/배스킨라빈스/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기프티쇼)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추첨 지급한다.

마케팅부문 무선사업담당 박현진 상무는 “이제 기존 올레 모바일 고객이라면 누구나 결합이 가능하도록 결합 대상 제한을 없앴다”며 “이로 인해 더 많은 고객이 ‘올레 패밀리박스’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올레 패밀리박스’는 매월 10만여 명 가량이 유입돼 3월 현재 40여만 명 이상이 가입돼 있다. 그리고 일 평균 3000명이 가입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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