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카카오페이가 일시적으로 결제의 지연 현상을 보여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자 다음카카오는 공지를 통해 사과했다. 사건의 발생은 카카오페이 이벤트로 인한 트래픽 쏠림이 원인이었다.

5일 다음카카오 측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카카오페이홈을 통해 "오늘 오후 발생된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린점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이날 일어난 카카오페이의 일시적 결제 지연 현상에 대한 사과문이다.

▲ 카카오페이가 일시적으로 결제의 지연 현상을 보여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자 다음카카오는 공지를 통해 사과했다

이날 카카오페이는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의 버거 상품을 커카오페이로 구매시 1,000원(카카오페이 첫 결제시 5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총 10만개가 준비됐던 상품은 모두 매진되며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다음카카오 측은 해당 서비스 장애의 원인을 버거 이벤트로 인한 순간적 트래픽 쏠림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잠깐 카카오페이 결제가 지연되는 상황이 있었으나 신속하게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이벤트는 지난 4일부터 진행돼 10만개를 모두 판매하고 이날 다시 앵콜 이벤트로 진행된 것이다.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페이를 이용하는 수많은 고객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준비해서 찾아오겠다"고 전했다.

▲ 다음카카오 측은 해당 서비스 장애의 원인을 버거 이벤트로 인한 순간적 트래픽 쏠림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