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인국 다이멘션데이타코리아 이사는 데브멘토와의 인터뷰엣 "기업들은 이전에 갖고 있던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인터넷이라는 관점, 센서라는 관점, 제어라는 관점 등에서 통합적으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산업인터넷이라는 트렌드, 혹은 기술을 갖고 실제 기업에 어떻게 적용할 것이냐에 대한 필요성이 먼저 나와야 산업인터넷이 활성화 될 것이다.”

강인국 다이멘션데이타코리아 이사는 최근 데브멘토와 IoE.asia가 공동으로 진행한 ‘산업인터넷’ 세미나 강연후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전체적으로 산업인터넷을 도입했다고 얘기할 정도가 되기 위해서는 5년 정도 후나 돼야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이사는 기업의 사물인터넷 도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회사가 왜 안전사고가 생기느냐,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등의 요구가 나와서,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센서가 됐던 다른 기술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강인국 이사는 “국내에도 안전관리 부분에서는 산업인터넷을 도입하는 사례들이 있다”면서 “기업에서 접근과 제어, 그리고 관리 부분에 통합적으로 산업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접근은 인터넷으로, 제어는 센서 등으로. 그리고 그 결과물을 클라우드센터 등에서 관리하는 것이 바로 산업인터넷이라는 것이다.

강 이사는 원격관리를 하다보면 실시간으로 제어를 해야 하는 상황에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포그 컴퓨팅 개념을 활용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인터넷이 활발해질 시기는 5년 정도는 걸릴 것”이라며 “다만 일부 기업은 안전 관리나 시급한 것에 대해서는 더 빨리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은 이전에 갖고 있던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인터넷이라는 관점, 센서라는 관점, 제어라는 관점 등에서 통합적으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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