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체중 증가하는 뜻밖의 이유가 누리꾼들 사이서 화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03년에 실시한 남녀별 연령에 따른 비만 율 분포에 따르면 10대에서부터 40대까지 비만율은 남자보다 여자가 높았다. 그러나 50대부터는 여자 비만율이 67%로 남자 66%를 앞질렀다. 이어 60대에부터는 여자 비만율이 남자보다 약 10%정도 높아졌다.
 
비만을 유발하는 원인은 운동부족, 식욕증가, 호르몬 불균형 등 다양하지만 50세 이후 여성들의 비만율이 남성보다 더 높아지는 이유는 여성호르몬의 감소와 폐경 때문이다. 이 시기부터 여성은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고 체지방이 증가한다.
 
▲ 체중 증가하는 뜻밖의 이유가 누리꾼들 사이서 화제다
 
갱년기 복부 비만은 심혈관계 질환, 심장병, 당뇨병, 뇌졸중 등의 합병증들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때문에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갱년기 여성비만의 경우 호르몬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필요한 요소다.
 
중년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생기는 갱년기 비만의 경우 에스트로겐 대체 또는 유사효과를 내는 성분의 섭취로 개선이 가능하다.
 
단 인공적으로 합성된 전문의약품으로 호르몬대체요법을 할 경우 갱년기 증상은 개선될 수 있으나 유방암, 심장마비, 뇌졸중, 심혈관계질환, 혈액응고의 증가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지닌 백수오가 주목받고 있다. 기존 식물성 소재인 승마, 이소플라본은 각각 간 손상과 암 유발 등의 부작용이 보고됐지만 백수오는 부작용 염려가 적다.
 
백수오는 우리나라 전통 약용식물로 과거 400여 년 이상 전통적으로 사용돼 왔다. 특히, 백수오, 속단, 당귀를 혼합하여 추출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부작용 염려 전혀 없이 안전하게 체내에서 여성호르몬 작용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로 40~70대 여성을 대상으로 인체시험을 진행한 결과 중년여성들이 겪는 질건조, 불면증, 안면홍조 등 갱년기 증상 10가지를 개선시키고, 대퇴부 골밀도 증가 등 골다공증에도 효과적이었다. 체중 증가 현상이 나타나는 갱년기 여성들이 체중증가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백수오는 지난 2010년 식약청에서 여성건강 기능성소재로 개별인정을 승인 받았다. 미국 식품의약품 안전국에서 건강기능신소로도 승인받았다. 캐나다 보건국에서는 안면홍조, 우울증, 불면증, 피로 등 10가지 효능을 인정받아 제품허가를 받는 등 여성 건강에 도움이 되는 헬스케어 신소재다.
 
한편 미국 건강포털 웹 엠디는 '뱃살을 뺄 수 있는 10가지 습관'을 공개했다.
 
우선 아침 식사를 거르면 안된다.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가 아침식사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야 점심, 저녁 때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둘째 간식 시간을 자겨야 한다. 배고픔을 참으면 다음 식사 때 과식할 확률이 높다. 때문에 간식 타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칼로리가 높은 음식보다 몸에 좋은 견과류나 과일 등을 먹는 것이 좋다.
 
개인 접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식사 때 마다 개인 접시를 이용하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식사는 규치적으로, 식사 시간은 20분 이상 유지해야 한다. 뇌가 포만감을 느끼려면 식후 20분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천천히 식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탁에 앉아 음식을 먹어야한다. 컴퓨터 책상이나 거실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면 과식할 확률이 높아진다. 식탁에 앉아 정량을 접시에 덜어 먹는 것이 중요하다.
 
허기질 때 식품 매장 방문은 금물이다. 허기질 때 식품을 사러 가면 먹거리에 대한 충동구매를 유발할 수 있다.
 
물을 마시면서 음식을 꼭꼭 씹어 먹어야 한다. 음식을 꼭꼭 씹어 먹으면 식감도 잘 느낄 수 있고 소화에도 좋다. 식사 중간 중간 마다 적당한 물을 마시면 과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저녁 식사 후 양치질 하면 식탐의 유혹을 줄일 수 있고 치아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간식을 먹는다면 지방과 단백질이 적고 복합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권한다.
 
식사습관도 남긴 밥이 아깝다고 다 먹어선 곤란하다. 과식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다음날 다시 먹는 것이 좋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체중 증가하는 뜻밖의 이유 에스트로겐 감소 때문이구나”, “체중 증가하는 뜻밖의 이유 나는 상관없네”, “체중 증가하는 뜻밖의 이유 조심해야겠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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