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대표 목영두)가 새롭게 시작한 ‘R멤버스(R; Members)’를 통해 온∙오프라인 비즈니스센터로 발전하겠다고 26일 밝혔다. 

R멤버스는 그 동안 르호봇이 추진해 왔던 다양한 경영 지원 서비스다. 입주사 간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구성해준다. 2,800여 개의 르호봇 입주사들과 르호봇 파트너사 간의 강력한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의 비즈니스를 동반 성장시키는 촉매제가 될 예정이라고 르호봇 측은 전했다.
 
카셰어링 서비스 기업인 쏘카, 온라인 주차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킹스퀘어, 세무신고 프로그램 이지샵 자동장부 서비스, 영업비밀원본증명 서비스 등과 제휴해 R멤버스 고객의 사업 편의성도 높여줄 예정이다.
 
▲ 왼쪽부터 이정우 르호봇 총괄이사, 신승호 쏘카 마케팅 본부 이사가 업무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르호봇>
 
르호봇은 R멤버스 프로그램의 한 축으로 비즈니스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네트워킹 행사 ‘살롱 드 르호봇(Salon de Rehoboth)’을 지난 2월부터 진행 중이다. 살롱 드 르호봇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린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분야별 전문가의 코칭과 더불어 참가자들 간에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스몰 비즈니스 기업을 위해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R멤버스의 문화 감성을 충족시킬 ‘르호봇 르네상스 소사이어티’도 오는 4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목영두 르호봇 대표는 “소호 사업자나 창업자들의 경영난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핵심 키워드가 공유”라며 “르호봇은 입주사 간의 경험 공유와 협업을 통해 서로의 필요충족을 채워나가며 사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비즈니스 네트워크 지원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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