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LTE 비디오 요금제’ 9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새롭게 선보인 LTE 비디오 요금제는 모두 9종이다. 일반(성인) LTE 비디오 요금제의 경우 기본료 3만원대부터 8만원대까지 6종으로, 39/50/60/70/77/80이다.

LTE 비디오 39요금제는 모바일 IPTV인 U+HDTV 및 전용 데이터 1GB가 매일 추가된다. 기본 데이터 750MB에 추가로 하루에 1GB씩, 총 30GB를 더 사용할 수 있다. 

▲ 사진제공 = LGU+

즉, 기본 데이터 750MB로는 생활에 필수적인 메신저 및 뉴스검색에 이용하고, 매일 추가되는 1GB를 통해 HDTV에서 지상파TV를 매일 2시간16분까지(TV 다시보기 등 VOD 및 케이블TV는 68분) 시청할 수 있다.

하루에 1GB의 데이터를 다 썼을 경우에는 요금발생 방지를 위해 시청이 차단되나, 희망시 추가 시청이 가능하며 이 경우 기본 데이터 제공량에서 차감된다.

특히 50부터 80까지 5종의 신규 요금제에는 HDTV 외에 영화 무제한 서비스인 유플릭스 무비가 추가된다. 역시 HDTV/Uflix 시청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데이터가 매일 1GB 제공된다. 유플릭스 무비에서 최근 선보이고 있는 HBO 인기 미국드라마 등도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비디오 80요금제의 경우, 24개월 약정할인(월 2만원)을 통해 실제 고객이 부담하는 비용이 6만원인데 기본 데이터 10GB에 매일 1GB씩 더해지기 때문에 한 달에 총 40GB 범위에서 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다.

청소년을 위한 교육 특화 요금제 3종도 함께 선보인다. LTE 에듀 청소년39/47/55다. 청소년 교육 특화 앱인 ‘에듀 HDTV’와 전용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한다. 에듀 HDTV에서는 EBS, EBS1, EBS2, EBS English 등 교육방송 실시간 채널 등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최대 1년간 Mnet 뮤직 서비스(데이터 요금 무료) 이용권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최순종 상무는 “이번 LTE 비디오 요금제 및 LTE 에듀청소년 요금제는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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