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온세텔레콤(대표 김신영, 정진우)이 세종텔레콤과의 사업양수도를 완료하고, 4월 1일부로 ‘세종텔레콤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31일 밝혔다.

온세텔레콤은 지난해 10월 17일 세종텔레콤과 사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월 11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기간통신사업 전부 양수 인가를 승인 받았다.

 

세종텔레콤의 인력 및 자산 통합 작업은 완료됐으며, 고객 이관 및 서비스 승계 절차 역시 마무리 단계이다.

이번 사업 양수도로 온세텔레콤은 자가 통신망을 보유하게 되어 임차회선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되었고, 종합통신 서비스 회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양사로 이원화되어 운영되고 있던 기술/영업 지원 및 관리 부문을 일원화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증대 및 통신사업 역량 강화에 힘쓸 전망이다.

온세텔레콤측은 “사명 변경으로 통신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며 “기존의 ㈜세종텔레콤은 ‘세종투자 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해 종합투자회사로서 새출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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