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김상헌)는 국내 9개 인터넷기업 및 여성가족부와 함께 '루드비코와 떠나는 청소년 여행'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상 청소년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인기협과 인기협 회원사인 네이버, 다음카카오, SK커뮤니케이션즈, 로엔엔터테인먼트, 소리바다, CJ E&M, kt music, 네오위즈인터넷, 와이즈피어 등이 함께한다. 캠페인은 31일 부터 시작되며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하는 업계 노력의 일환이다. 

▲ 인기협이 여성가족부 및 인터넷기업들과 온라인상 청소년 보호를 위한 캠페인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학부모, 청소년, 일반이용자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웹툰 루드비코와 떠나는 청소년 여행을 통해 청소년 보호의 목적과 필요성, 음란물과 청소년유해매체물의 차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개념과 필요성, 여성가족부와 인터넷기업의 청소년 보호 관련 제도 및 활동 등 청소년 보호 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캠페인 페이지는 여성가족부 홈페이지와 인기협 홈페이지, 그리고 9개 참여 기업의 주요 서비스인 네이버, 다음, 네이트온, 멜론, 소리바다, 엠넷, 지니, 벅스, 몽키3에서 제공되는 배너ㆍ공지사항 등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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