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애플이 안드로이드, 윈도 등 타사 제품까지 확대한 보상 판매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1일 해외 IT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 등에서 보상판매를 실시한다. 해당 지역 오프라인 애플 스토어와 온라인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 애플 '아이폰6' 및 '아이폰6플러스'

애플은 삼성전자, LG전자, 윈도폰, 블랙베리, HTC 등의 구형 스마트폰을 가져오면 각 기기에 해당하는 금액을 소비자에게 지급한다. 키프트카드나 계좌 이체를 통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보상 대금은 자체 기준에 의해 결정된다.

교환 가능한 애플 단말은 아이폰6 및 아이폰6플러스, 아이폰5C 등이다.

한편, 애플은 지난 2013년부터 구형 아이폰을 가져오면 신형 아이폰 혹은 구매 대금 일부로 보상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 타 기종으로의 확대는 애플의 플랫폼 영향력을 확장시키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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