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정일주 기자]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김상헌)는 인터넷기업의 상생협력 및 사회공헌 활동을 담은 '2014 인터넷 상생백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4번째 발간된 해당 백서는 인터넷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인터넷기업의 사업 특성을 살린 나눔 활동, 모바일 서비스를 활용한 프로그램 등 급변하는 인터넷 산업 환경에 발맞춰 진행된 다양한 상생·사회공헌 활동이 담겼다.
 
▲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김상헌)는 인터넷기업의 상생협력 및 사회공헌 활동을 담은 '2014 인터넷 상생백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의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설립 및 운영, 네오플라이의 창업 지원 및 투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신규 인터넷 서비스 발굴 프로그램 글로벌 K-스타트업, 이베이코리아의 중소상인 지원 프로그램, 다음카카오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카카오프렌즈 등이 대표적이다.
 
SNS를 활용해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SK플래닛의 달려라 행복버스 캠페인, 네오위즈게임즈의 직원 참여 자원봉사 프로그램 '오색오감', 넷마블게임즈의 소방용품 후원도 있다.
 
2014 백서에는 국내 인터넷 주요 기업의 상생 프로그램 현황을 조사해 분석한 '2014 국내 인터넷 상생 모델 효과 분석' 연구 결과 내용도 담았다.
 
2014 인터넷 상생백서는 인기협이 주관하고 네오위즈게임즈, 네이버, 넥슨코리아, 넷마블게임즈, 다음카카오, SK플래닛, 이베이코리아,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참여했다. 앞으로 매년 참여사를 확대해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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