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B금융그룹은 지난 10일 여의도 JB금융지주 회의실에서 120여명의 핀테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핀테크 프론티어스 페어 (핀테크 경진대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신창무 JB금융지주 전무는 "앞으로 10년간 사활을 걸고 핀테크를 육성할 것"이라며 핀테크 경진대회 참여기업등과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B금융그룹은 향후 10년 사활을 걸고 핀테크를 집중 육성할 것이다.” 핀테크 경진대회를 개최한 JB금융그룹은 지난 10일 120여명의 핀테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JB금융그룹의 핀테크 육성 방침을 밝혔다.

신창무 JB금융지주 전무는 “핀테크 경진대회를 여는 것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갖기 위한 경영전략 중의 하나”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10년 사활을 걸고 핀테크를 집중 육성해 스타트업 등과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전무는 “JB금융그룹은 기존 금융과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그 중심에는 고객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우리가 대응하는 비즈니스 기회는 30~40년간 해온 것과 게임의 룰이 달라질 것”이라며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 등의 3개 카테고리를 갖고 고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그 기회를 핀테크로 브릿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핀테크 경진대회가 정부 방침이나 남들이 하니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재용 JB금융지주 상무는 “JB금융그룹의 핀테크는 현업에 접목하고자 하는 요구가 크기 때문에 핀테크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곳에게 JB금융그룹의 금융기관을 테스트 베드로 제공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단순히 경진대회 참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좋은 기술/아이디어의 경우는 적극 현업에 접목하고, JB금융그룹과 경진대회 참가기업이 함께 핀테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가능하다는 것이 이 상무의 설명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JB금융그룹의 임원들은 “이번 JB금융그룹의 경진대회는 단순히 시상하는 수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이 있다”면서 핀테크 스타트업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JB금융그룹의 경진대회는 5월 8일까지 핀테크 경진대회 사이트 (http://www.jbfg.com/JB_FFF.act) 에서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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