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사인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는 제1회 2015 IMA 모바일 마케팅 어워드에서 모바일마케팅 광고부문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5 IMA는 국제마케팅기구(IMO)가 주최,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경영대상으로 2015년 처음으로 개최됐다. CSV경영대상 부문과 모바일마케팅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였다. IMA 관계자는 수상자 선정 이유로 “고객 생활에 밀접한 기업의 모바일 광고 캠페인 등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과 고객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의 획기적 편리함을 제공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나스미디어는 지난 한 해 크고 작은 약 600건의 모바일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요 광고주 업종은 생활 친화적인 업종으로 패션·화장품, 의료·건강, 식음료, 생활·잡화, 가전·전자, 게임·오락, 쇼핑몰·유통, 금융, 수송, 교육이며 대표적인 광고주로는 이베이, 현대카드, 슈퍼셀, 한국지엠 등이 있다.

▲ 왼쪽부터 박성준 나스미디어 디지털본부장, 김해관 한국마케팅협회 회장, 쇼핑부문 박민정 SK플래닛 11번가 그룹장 (사진제공 = 나스미디어)

나스미디어는 모바일에서 캠페인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나스미디어 플랫폼인 애드패커는 캠페인별 최적화 관리와 자체 데이터관리플랫폼(DMP)를 통해 사용자 타겟팅을 제공하여 캠페인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글로벌 동영상광고 플랫폼 비디올로지와 손잡고 동영상 광고 플랫폼 엔비디오를 시범 테스트 중에 있어 모바일 광고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동영상 분야에서도 앞서나가고 있다

나스미디어 박성준 디지털본부장은 “향후 디지털 광고의 핵심 채널은 모바일이며, No.1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는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모바일 마케팅 발전에 기여하고, 모바일 시장에서도 디지털 미디어 렙사의 리더 위치를 확고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국내 모바일 광고부문 성장률은 240%로 나스미디어는 이러한 모바일 광고 시장의 확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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