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JB금융지주 상무(시너지협력본부장)는 5월 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 'JB금융그룹 핀테크 경진대회' 설명회에서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의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재용 JB금융지주 상무는 "핀테크 경진대회 참가기업과 함께 관련 시장에 동반 진출할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JB금융그룹은 후발주자로 기존 금융권과 차별화해야 한다는 생각이 크다. 그 기본을 고객에서 찾도록 하자는 것이 방침이며,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핀테크를 적극 도입할 것이다.”

JB금융지주의 이재용 상무(시너지전략본부장)는 최근 핀테크 경진대회 설명회에서 JB금융그룹은 핀테크를 실제 현업 업무에 적용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함께 관련시장에 동반 진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재용 상무는 여의도의 4월 벚꽃 축제를 인용하며, 한적한 여의도를 붐비게 하는 4월 벚꽃 축제처럼 핀테크를 통해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무는 “고객을 변화시킨 것은 기술의 변화(발전)”라면서 “이전 30~40년 전 해오던 것과 달리 게임의 룰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는 후발 주자인 JB금융그룹이 기술의 발달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인가 특별한 것이 필요한 것이고, 이것이 바로 핀테크라는 것이 JB금융그룹의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 상무는 “고객, 상픔(서비스), 채널 등의 3개 범주에서 고객이 자발적으로 회사에 들어와 함께 성장하고 즐기고 발전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그 기회를 핀테크라고 부르는 새로운 기술, 아이디어로 찾기 위해 핀테크 경진대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용 상무는 “경진 대회에 특별한 제한은 없다”면서 “(경진대회 침가 기업의 기술 및 아이디어를) 현업에 접목하려는 요구가 크기 때문에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고, 그것을 갖고 서비스라면 JB금융그룹과 함께 모든 시장에 같이 동반 시장 진출할 기회도 갖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무는 핀테크 기업과 같이 성장해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JB금융그룹의 경진대회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총 상금 1억 3000만원의 규모로 진행되는 JB금융그룹의 핀테크 경진대회 참가를 위해서는 5월 8일까지 대회 웹사이트(http://www.jbfg.com/JB_FFF.ac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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