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성상훈 기자] LG전자 차기 플래그쉽 스마트폰 'G4'에서 CPU성능 체크를 위한 CPU-Z 실행 화면이 유출됐다.

17일 주요 외신은 GFX벤치에서 촬영된 F500x(G4) 스펙 정보를 인용, LG전자 G4는 28나노미터 공정의 스냅드래곤 808이 탑재됐다고 보도했다.

사진속 정보에 따르면 G4는 퀄컴 32비트 아키텍처인 '크레이트(Krait)'450 커스텀코어를 활용했다. 퀄컴 차세대칩 스냅드래곤820 에 적용되는 64비터 커스텀코어 카이로의 전단계다.

G4로 추정되는 디바이스의 스냅드래곤 808 CPU-Z 실행화면

스냅드래곤 808은 ARMv8-A의 코텍스(Cortex)A57 2개, 코텍스 A53 4개로 총 6개의 CPU가 탑재됐으며 아드레노330보다 20% 성능이 향상된 아드레노 418이 탑재됐다. 

CPU 클럭스피드는 384Mhz에서 1.44Ghz까지 수치가 꽤 넓은 범위로 책정되어 있다. 이유는 A57칩이 1440Mhz, A53은 384Mhz로 표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G4에 스냅드래곤 808을 탑재한것은 스냅드래곤 810이 일부 논란이 가열된 바 있기 때문이라고 일부 외신들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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