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800만원이 넘는 갤럭시S6 엣지 골드 단말이 등장해 화제다.

18일 해외 IT매체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이베이에 ‘갤럭시S6 엣지 골드 플래티넘’ 단말이 8000달러(한화 약 864만원)에 등록됐다. 해당 단말은 128GB모델로 킥 모바일스라는 업체가 이베이에 올린 것이다.

500대 한정판 중 첫 번째로 만든 단말로 부자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한정판이 아닌 일반 128GB 갤럭시S6 엣지 가격은 1000달러(한화 약 108만900원)가 약간 넘는 수준이다.

 

이같은 가격 차이는 해당 단말에 부가 서비스 등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우선 단말 외관은 일반 모델과 다른 브론즈 계열의 느낌을 주는 색상을 채택했다. 이 외 단말 구매자는 무료 무선 충전패드와 클리어뷰 커버, 바우처, 삼성 블루하우스 초청장을 받는다.

특히, 블루하우스 초청장을 통해 시장에 미 출시된 삼성의 기기들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S6 시리즈는 글로벌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은 이 기세를 몰아 지난 17일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 갤럭시S6를 출시했다. 지난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놓친 1위 자리를 탈환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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