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효정 기자] 시놀로지가 중견∙중소기업용 NAS 서버인 랙스테이션 RS815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제품은 공간 활용과 비용 절감에 민감한 기업들이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저장, 보호 및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놀로지의 제품 담당 책임자인 조나단 왕은 “기업들은 데이터 중요성 증대는 물론 점차 다양한 작업을 동시 처리할 수 있는 소형 서버를 필요로 한다”며, “RS815는 작은 크기에 강력한 성능과 기능으로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초로 도입된 얕은 12인치 섀시 디자인은, RS815를 이전 세대보다 37% 짧게 만들어 일반 산업 환경과 소규모 서버실 배치가 가능하다. 장착돼 있는 1.33 GHz 듀얼코어 CPU와 1GB RAM는 다중 작업처리 능력을 부여한다. 암호화된 파일 전송과 같은 미션 크리티컬 업무 향상을 위한 링크 어그리게이션과 페일 오버 기능은, 2개의 기가비트 LAN 포트를 통해 읽기와 쓰기 각각 초당 215MB 와 121MB 이상 속도로 지원된다.

RS815는 NAS 운영체제로 널리 알려진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DSM)에서 실행되며 전 세계로 배송 중이다. RS815의 폭넓은 활용범위는 주요 사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발전하는 사업환경에 확장단위인 RX415를 연결함으로 최대 8 드라이브까지 확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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