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호연 기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삼성전자 ‘갤럭시S6 엣지’가 인기다. 특히, 말레이시아에서는 갤럭시S6 엣지 ‘골드 플래티넘’ 초도물량이 모두 매진됐다.

20일 해외 IT매체에 따르면 삼성 말레이시아는 갤럭시S6 엣지 단말 중 골드 색상이 가장 인기가 많다고 밝혔다. 삼성 말레이시아 모바일 및 IT 부사장 리 시앙은 “갤럭시S6엣지 골드 플래티넘이 모두 매진됐다”며 “수요를 맞추기 위해 가능한 빨리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삼성 '갤럭시S6 엣지 골드 플래티넘'

그러나 삼성 말레이시아측은 매진된 갤럭시S6 엣지 골드 플래티넘 단말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갤럭시S6 엣지는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으로 출시됐으며, 녹색 에메랄드가 특별판으로 구비됐다. 갤럭시S6 색상은 화이트 펄, 블랙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이며 블루 토파즈 색상이 한정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에서 갤럭시S6 및 갤럭시S6엣지 가격은 각각 2599링깃(한화 약 77만원), 3099링깃(한화 약 92만원)에 책정됐다.

갤럭시S6 엣지 골드 모델은 국내서도 인기다. 국내의 경우 해당 모델 64GB가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갤럭시S6 엣지 공급이 제한된 이유는 단말 양측에 휘어진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공정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한편, 삼성은 갤럭시S6 시리즈 출시 이후 약 사전주문 건수는 2000만대라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에서는 갤럭시S6 시리즈 초도물량 2만2000대가 완판됐다. 현재 2차 입고를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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