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클라우드 SaaS ERP 'K시스템 지니어스(K-Sysetme Genius)' 신제품 발표 간담회에서 해외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권영범 영림원 대표는 K시스템 지니어스가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SaaS ERP ‘K시스템 지니어스’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다. 6월부터 중국에서는 영업이 시작되며, 일본에서는 연말 안에 협력사를 찾아 진행할 것이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22일 클라우드 SaaS 전사자원관리(ERP) ’K시스템 지니어스‘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고정비용이 적게 드는 클라우드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대표는 “K시스템 지니어스는 클라우드 특성을 살리고 모바일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기업 애플리케이션 중 유일할 것”이라며 “매출액 3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범 대표는 이번 신제품의 모바일 최적화를 위해 1년 이상 공을 들였다면서 모바일이 주가 돼서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쓰게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RP는 입력을 편리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모바일에서도 쉽게 입력이 가능하도록 제품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임승환 전략마케팅 팀장은 기자간담회에서 K시스템 지니어스의 특징에 대해 소개했다. 임 팀장은 “기존 구축형 ERP는 오랜 컨설팅 기간과 그로 인한 높은 비용으로 중소기업의 ERP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K시스템 지니어스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소기업들의 ERP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요 특징으로 제품 내 ‘컨설턴트 K’기능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컨설팅 기간을 대폭 줄임으로써 컨설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K시스템 지니어스는 하나의 프로그램을 통해 동시에 PC, 웹, 앱을 모두 지원함으로써 원소스 멀티 디바이스(OSMD, One Source Multi Device)를 실현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600여명의 고객이 참석한 이날 영림원소프트랩의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는 신제품 발표 이외에도 기존 매출액 300억원 이상의 고객들을 위한 ERP 고도화 전략에 대해서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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