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핏비트(대표 제임스 박)는 서울 청담 CGV 씨네씨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제품인 핏비트 차지HR을 국내 출시하고, 핏비트 서지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제품은 활동적인 사용자를 위해 개발된 고성능 액티비티 트래커다. 손목 위에서 자동적으로 심박수 및 활동량을 측정하며, 통화 알림 등을 지원한다. GPS를 이용해 24시간 심박수 및 활동량을 모니터링 한다.

핏비트 설립자이자 공동 대표인 제임스 박은 “지속적이고 자동적인 작동 원리로 단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심박수 측정 기능을 더하는 등 핏비트의 기술이 어떠한 생활 환경에서도 손쉽게 이용되고, 사용자에게 인상 깊은 경험을 제공하며, 건강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핏비트 차지HR

핏비트에서 특허를 취득한 심박수 광학 기술인 퓨어펄스는 24시간동안 손목 위에서 지속적이고 자동적으로 심박수를 측정하며, 운동을 하는 동안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청사진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이 불편한 가슴 스트랩 없이 자동적으로 칼로리 소모량을 측정한다. 단순히 걸음 수에 기반한 일률적인 칼로리 측정에서 나아가 자전거, 일립티컬, 그룹 운동 등 각 운동 종목에 따른 칼로리 소모량을 정확하게 측정한다.

올레드 화면이 적용됐다. 버튼을 통해 조작 가능하다. 통화 알림은 스마트폰이 근처에 있을 경우 수신된 전화를 화면에 표시한다. 자동 수면 기록은 수면의 질을 모니터링 하며, 조용한 진동 알람 기능을 수행한다. 생활 방수가 가능하고, 배터리는 5일동안 지속된다.

▲ 핏비트 서지

곧 출시할 예정인 핏비트서지는 차지HR의 기능을 그대로 갖추고 있다. 추가로 GPS가 탑재돼 페이스, 이동거리, 고도, 구간별 속도를 바로 측정한다. 멀티 스포츠 모드는 운동을 종목별로 나누어 심박수, 칼로리 소모량 등을 포함해 결과를 표시해준다. 바이크 스포츠 모드는 GPS 추적 기능에 고성능 센서를 더해 이동거리, 지속 시간, 평균 속도, 심박수, 칼로리 소모량을 실시간으로 나타낸다.

후면발광 LC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배터리는 한번 충전으로 7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핏비트 차지HR은 블랙으로 출시된다. 플럼, 블루, 텐저린 컬러는 순차 판매된다. 스몰과 라지 두 가지 사이즈로 19만9000원이다. 프리스비, 윌리스, 에이샵, 교보문고 등 오프라인 스토어 및 11번가(http://shop.11st.co.kr/@fitbit), 옥션(http://stores.auction.co.kr/e130652),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 G마켓(http://minishop.gmarket.co.kr/e130652), GS샵(http://ditto.gsshop.com) 등 온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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