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4일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이 단체로 '어벤저스2(에이지 오브 울트론)'를 관람했다. 이후 기자들과 만나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판매는 순항중"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갤럭시S6 엣지는 영화 어벤저스 후반부에서 극중 스칼렛요한슨이 역을 맡은 블랙위도우(나탸사 로마노프)가 셀카를 찍는 장면에 등장한다.

신 사장과 주요 임원은 이날 어벤저스 관람후 "갤럭시S6는 주요 판매국을 중심으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며 "잘 나가고 있으니 앞으로도 지켜봐달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다만 현재까지의 구체적인 판매량은 언급하지 않았다.

갤럭시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

특히 갤럭시S6 엣지의 공급 부족 현상에 대해서는 "4월보다 5월 생산량이 늘어 현재는 많이 좋아진 상태"라고 부연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 엣지 증산을 위해 베트남 공장 생산 라인을 확대한 바 있다.

갤럭시S6는 향후 아이언맨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폰도 등장할 예정이다. 이달말이나 내달 초 등장하는 갤럭시S6 아이언맨 에디션은 영화속 아이언맨의 상징인 레드 칼라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마블코믹스와 마케팅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벤저스 캐릭터를 딴 휴대폰 케이스, 바탕화면, 무선충전기를 함께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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