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홍채인식 기능이 적용된 스마트폰이 곧 출시된다.
5일 미국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망막인식 기능이 추가된 ‘비보 X5 프로’가 이달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생체인식 기능은 최근 지문인식이 각광을 받으면서 모바일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앞서 쓰였던 패턴과 비밀번호 등에 이어 추가적으로 보안을 강화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다만 홍채 인식은 여러 난제로 인해 모바일 도입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홍채인식 기능이 더해진 비보 X5 프로의 하드웨어 스펙은 화려한 편에 속한다. 6인치 대화면을 적용했으며 독특한 외관을 보여줄 수 있도록 2.5D 곡선 유리를 얹었다. 배터리는 3200mAh 또는 3500mAh로 보인다. 3GB 메모리와 퀄컴 스냅드래곤615 프로세서 기반이다. 64비트 명령어 체계를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