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 2015 행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한 행사 중 가장 개발자 행사 다웠다.”
김영욱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애반젤리스트(부장)은 빌드 2015 미디어 브리핑에서 빌드 4개 키워드 중 마지막인 개발자(developer)에 대해 발표했다.
김 부장은 “이전 행사에는 개발자가 중요하다고 모든 발표에서 외쳤지만, 이번에는 차분하게 개발자가 중요하다고만 말했다”라면서도 그 어느 때보다 개발자 행사 다웠다고 설명했다.
이는 이전 행사 때는 세션에 참석한 개발자도 사용자라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었지만 올해는 마이크로소프트 내부 개발자나 행사에 참가한 외부 개발자가 모두 개발자라는 동질감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자체에 외부 개발자들이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트렌드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는 것. 김영욱 부장은 “마지막 날까지 개발자의 참여도가 높았다"면서 "빌드 2015는 플랫폼, 코어, 데이터, 디벨로퍼가 함께 한 행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