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권 SAS코리아 상무는 14일 SAS포럼 코리아 2015에서 데브멘토와 인터뷰를 갖고 하둡 플랫폼과 클라우드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이 상무는 하둡이 최상의 분석 플랫폼이라며, 하둡을 갖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어떻게 분석을 할것이냐는 문제가 중요하다. SAS는 그 대안으로 하둡을 제안한다. 하둡은 모든 애널리틱스 플랫폼이다. 많은 IoT데이터를 쌓기 위해서는 하둡과 같이 수평적 확장(scale-out)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진권 SAS코리아 상무는 14일 SAS포럼 코리아 2015 행사에서 데브멘토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10배 싸게, 100배 빠르게 하는 하둡 같은 플랫폼이 SAS가 생각하는 미래의 애널리틱스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이 상무는 “스스로 만드는 DIY 하둡의 환경을 제공해주는 것이 이번 포럼의 핵심”이라며 “우리나라 기업의 31%가 하둡을 도입했거나 도입할 생각이라는 수치가 있는데, 글로벌 표준에 비춰 절반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진권 상무는 “SAS의 전략은 누구나 하둡을 갖고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 것”이라며 “빅데이터는 팀 스포츠다. 모두가 하둡을 갖고 마음껏 할 수 있는 DIY 하둡이 SAS가 생각하는 분석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클라우드 분석 관련 첫 번째는 어떤 표준을 따라 갈 것이냐가 중요하다”면서 “SAS가 생각하는 것은 어느 디바이스나 어느 클라우드 환경에서라도 지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멀티 벤더 아키텍처' 전략에서 멀티 클라우드 아키텍처 전략으로 업그레이드했기에 어느 환경에서 어느 디바이스나 운영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는 것.
이 상무는 “SAS가 추구하는 것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표준을 100% 따라하는 것”이라며 “표준에 맞는 제품을 만드는 표준전략이 SAS의 첫번째 클라우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열린 ‘SAS포럼 코리아 2015’에는 2000여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SAS의 하둡 분석 플랫폼 및 클라우드 분석 전략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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