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권 SAS코리아 상무가 SAS포럼 코리아 2015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인 RaaS (Result as a Service)에 대해 소개했다. 데이터만 주면 정보를 분석해 결과를 주기적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뜻한다.

SAS코리아가 최근 SAS포럼 코리아 2015에서 클라우드의 새로운 형태로 자사가 지원하는 RaaS에 대해 소개했다.
이진권 SAS코리아 상무는 “RaaS는 다른 클라우드와 약간 다르다”면서 “고객이 호스트 시스템이 없고 소프트웨어가 없어도 데이터만 주면 결과를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RaaS는 서비스로서의 결과(Result as a Service)를 뜻한다.

이 상무는 “경험이 없고 시스템이 없고 데이터만 있는 경우에 데이터를 주면 결과를 주기적으로 일별, 월별, 분기별로 딜러버리 해주는 서비스가 RaaS”라고 소개했다. 이미 해외에서는 제약 분야와 제조 공정 분야에 사용하고 있는 사례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의 경우도 부분적으로 철강 회사쪽에 제공한 것이 있다고 이 상무는 덧붙였다.

특히 이 상무는 RaaS보다 한단계 더 높은 것으로 IaaS (Innovation as a Service)를 설명했다. 빅데이터의 핵심은 분석 솔루션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도움을 받아 분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 IaaS다. 이 상무는 “현재 데이터 보안 등을 감안해 Ra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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