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기성 기자]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미국 이동통신사를 통해 첫번째 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21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스마트기기 전문 IT매체 삼모바일(SamMobile)은 미국 현지에서 T-모바일이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64GB(내장메모리) 모델을 32GB 모델 가격에 제공하는 한정 프로모션에 돌입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갤럭시S6 시리즈가 삼성전자가 낳은 최고의 스마트폰일 수 있지만 결점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전하면서 마이크로SD 슬롯의 부재로 인해 소비자들이 용량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는 용량 이슈를 쉽게 잠재우기 위해 128GB 대용량 모델을 내놨지만, 이것은 마이크로SD를 구입한 비용으로 용량을 추가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까닭에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T-모바일의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할인 프로모션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현충일 주말에 한해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32GB 모델의 가격인 679.92달러(한화 약 75만원)에 64GB 제품을 일시불로 구매하거나 24개월 약정 할인을 선택할 경우 매월 28.33달러(한화 약 3만원)를 지불하면 된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