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기성 기자] 통합 데이터관리 전문 기업 컴볼트 코리아가 28일 새로운 회계연도를 맞아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컴볼트 국내 비즈니스 전략 발표 미디어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컴볼트는 비즈니스 전반의 혁신을 위해 최근 진행한 리브랜딩에 대한 소개 및 새로운 비즈니스 도약과 국내 시장 공략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 해 복수 총판 체제로 출범한 컴볼트는 올 해 펜타린크를 총판으로 새롭게 추가하면서, 펜타린크와 다우기술이 국내 성장 원동력이 될 것이라 밝혔다. 이에 컴볼트는 효율적인 파트너 시스템을 갖추고 파트너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보상 제도도 마련하고 있다.

또한, SI업체, 컨설팅 업체 및 스토리지를 포함한 하드웨어 벤더와도 밀접하게 협업하여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이를 뒷받침하는 컴볼트 기술의 시장 확대 방안을 모색 할 계획이다.

 

컴볼트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클라우드 시장을 선점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있다. 올 해에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타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와도 밀접한 비즈니스 관계를 구축 할 예정이다.

본사와 아태지역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국내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컴볼트 코리아는 최근, 업계에서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김태우 이사를 SE 매니저로 영입하고 고객 지원과 영업 지원을 위한 기술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컴볼트의 제품 판매 영역을 더욱 확장 하기 위해 엔터프라이즈 영업 조직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컴볼트 코리아 토마스 리 지사장은 “지난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 캠페인을 기점으로 새로운 총판과 비즈니스 파트너를 영입하고 파트너 프로그램을 확충하는 등 다각화된 노력으로 매출신장을 이뤘다”며 “올해에는 금융 시장에 집중해 두 자리 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컴볼트는 “이지 투 셀, 이지 투 바이(Easy to Sell and Easy to Buy)”전략의 일환으로 기존의 통합된 하나의 제품을 여러 솔루션으로 나누어 공급하고, 좀 더 가벼워진 제품 구성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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