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기성 기자] IT인프라 전문기업 LG엔시스(대표 김도현)는 18일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기업 비즈머스(대표 김연철)와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LG엔시스는 MOU에 따라 편의성, 경제성을 강화한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신제품을 자체 개발하고 올 7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LG엔시스의 하드웨어 및 관제 솔루션, 비즈머스의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을 통합한 일체형 어플라이언스로 출시될 예정이다.

▲ 비즈머스 김연철 대표(좌)와 LG엔시스 노근배 상무(우)
비즈머스는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인 와이즈클라우드(wiseCLOUD)를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전문기업이다. 와이즈클라우드는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기업에 공급되는 등 우수성을 검증 받았다.

LG엔시스는 이번 MOU를 통해 클라우드 발전법 등 최근 본격화 되고 있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기존의 인프라 구축, 렌더팜 서비스 외에 솔루션 공급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LG엔시스 노근배 상무는 사업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수요가 크게 증가 중인 클라우드 시장에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대기업과 소프트웨어 전문 중소기업 간의 상생 협력모델로서도 의의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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