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문기 기자] 삼성전자가 오큘러스와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는 가운데 또 다른 VR업체에 투자한다.

27일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일본 기반의 가상현실 업체인 포브(FOVE)에 투자한다고 전했다. 정확한 투자 금액을 밝혀지지 않았다.

 

삼성전자 측은 포브에 대한 투자가 포브의 우수한 기술에 대한 믿음의 증거이며, 포브가 곧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가상 현실 장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알렸다.

포브는 눈동자 위치를 추적하는 아이 트래킹 기술을 적용한 기기를 공개한 바 있다. VR기기를 착용한 사용자가 보는 시선에 따라 해당 장면을 보여준다. 기어VR이나 오큘러스 리프트와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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