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기성 기자] 한국IBM(대표 제프리 알렌 로다)은 29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2회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에서 “정보통신부문 미래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는 데이터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한국IBM은 이번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에서 외국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미래창조과학부 강성주 인터넷융합정책관(좌), 한국IBM 애널리틱스 총괄 리더 강승구 상무(우)
정보통신 부분에서 수상한 한국IBM 외에 미래부장관상을 수상한 기업은 현대중공업(제조), 신한카드(금융), 롯데쇼핑(유통), 케이티하이텔(기술), SK플래닛(경영자) 등 6개 기업이다.

이번 수상은 ▲빅데이터 및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한 경험 및 역량 ▲새로운 기술을 발전시키고 그 기술을 기업들의 비즈니스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역량 ▲지속적인 투자 및 협업을 통한 생태계를 구축 및 통합된 역량 보유 등을 인정받은 결과다.

IBM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은 유통, 의료, 제조, 금융, 항공, 통신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적용되고 있으며, 자사의 인사 관리, 생산 관리, 공급망 관리, 재무 관리, 영업 관리, 서비스 관리 등에도 적용되어 IBM의 자체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한국IBM 제프리 알렌 로다 대표는 “빅데이터 분석이야말로 비즈니스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적인 요소”라며, “한국IBM은 IBM의 차별화된 빅데이터 역량을 적극 활용해 국내 고객들과 산업군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성과와 혁신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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