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기성 기자] SDN 커뮤니티 ‘오픈 & 버추얼 네트워킹 커뮤니티(이하 OVNC)’가 제9회 한국 SDN 전문가 그룹 세미나를 7월 9일 섬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OVNC는 지금까지 오픈플로우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차세대 네트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활동과 정기 세미나를 해온 SDN 전문가 그룹이다. 최근 실제 도입에 대한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SDN 산업에 대한 가능성과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우린 길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빅스위치 네트웍스의 CTO인 롭 셔우드가 ‘데이터센터를 위한 최신 SDN 솔루션’에 대해 발표하며, 델 코리아의 윤석로 이사와 강훈 부장이 ‘델의 오픈네트워킹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플루리버스 네트웍스의 공동창업자이자 COO인 로버트 드로스트가 ‘넷바이저OS와 함께 하는 SDN 2.0 플랫폼’에 대해, 나임네트웍스의 서영석 이사가 ‘즉시 실행 가능한 SDN’을 설명한다.

류기훈 OVNC 대표 매니저는 “앞으로도 새로운 생태계 형성과 기술 진화를 거듭해 발전해 온 SDN이 전통적인 IT 기술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논의하는 장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세미나 전략을 밝혔다.

세미나 참가는 무료이며, 신청 문의는 행사 주관사인 나임네트웍스 홈페이지(www.naimnetworks.com)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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